한강의 새로운 문화! 세빛섬 개장식에 가다

Story/효성

세빛섬 개장식



효성 블로그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드디어 지난 15일, 세계 최대 규모의 떠 있는 인공섬이자 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 시설로 주목 받는 세빛섬이 전면 개장했습니다. 세빛섬 개장식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효성 블로그 지기와 함께 구경해볼까요? 

 


세빛섬 개장식



세빛섬 개장식은 세빛섬 내의 예빛섬에서 ‘한강의 새로운 문화, 세빛섬이 열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솔빛섬을 비롯해서 컨벤션 홀, 레스토랑 등 일부 시설을 개장했던 가빛섬과 채빛섬도 나머지 공간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게 되었는데요. 

  


세빛섬 개장식



채빛섬 1층에서는 14개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는 ‘착한 소비 장터’가 열리고 있는데요. 기증품을 판매하여 장애인과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효성의 굿윌스토어도 참여했습니다. 

 


세빛섬 개장식

 


원예에 관심이 많은 어머님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꽃을 심는 손’의 부스! 핸드메이드 화분, 리싸이클 화분 등을 판매했는데요. 수익금의 일부를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는 착한 가게랍니다. 식물들이 옆으로 누워있는 신기한 화분이 눈에 띄네요!

 


세빛섬 개장식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신선한 떡을 판매하는 ‘떡찌니’에도 찾아가보았습니다. 좋은 재료를 써서 그런지 맛보는 떡마다 쫄깃쫄깃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 누구나 먹고 싶어할 만한 최고의 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말씀 그대로였어요. 

 


세빛섬 개장식



예쁜 패턴의 앞치마와 가방들이 눈에 띄었던 목화송이 협동조합의 부스! 10여 명의 여성들이 모여 친환경 바느질 제품을 생산한다는데요. 부드러운 면에서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멋들어진 제품들이 가득했답니다.


  

세빛섬 개장식



이모저모 구경할 것이 많은 다양한 가게들 사이에서 네일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눈에 띄었는데요. 바로 효성 ITX 행복두드리미가 진행하는 네일 서비스 현장이었답니다. 직원 분들이 대부분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너무나 예쁜 네일 아트들! 서비스도 친절해서 손님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세빛섬 개장식



착한 소비 장터에서 두 손 무겁게 쇼핑을 하고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 솔빛섬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솔빛섬에서는 두 가지 전시회가 열렸는데요. 한강의 아름다운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고진감래, 한강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과 지난 달 열렸던 ‘세빛섬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사진 속,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른 한강의 모습부터 현재의 한강에 이르기까지, 사진을 보며 걷다 보니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세빛섬 개장식

<세빛섬 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임윤석님의 작품>



세빛섬의 아름다움을 너무나 잘 찾아낸 ‘세빛섬 사진전’의 수상작품들에도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답니다. 프로 작가의 작품이 아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착한 소비 장터부터 처음 들어가 본 솔빛섬, 그리고 그 안의 훌륭한 전시회까지! 단장을 완벽히 끝낸 세빛섬에서 전과는 다른 색다름과 즐거움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선선한 가을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새 단장한 세빛섬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떠세요? 앞으로도 세빛섬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