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워크 스마트] 서면결재 제로화로 업무 속도 향상을!

Story/효성







<결재판을 수거해 폐기하고 있는 중공업PG 임직원들>


효성 본사 3층에는 PG별로 수거한 까만 결재판들이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효성 ‘워크 스마트(Work Smart)’ 활동의 목적으로 지난 7월에 실시한 ‘결재판 수거•폐기 캠페인’의 결과물입니다.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한 이번 활동은 업무 형식에 치중해 발생하는 비효율을 줄이고, 더욱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업무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건설PG는 차천수 PG장의 독려하에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건설PU, 진흥기업 등 사업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총 900여 개의 결재판을 수거•폐기하게 되었습니다. 결재판을 폐기한 이후 커뮤니케이션 속도가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무실 공간도 넓어지고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는 반응입니다. 


중공업PG는 본사와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1,250여 개에 달하는 결재판을 수거했습니다. 기전PU 회전기영업2팀 김대원 팀장은 “결재판을 사용하는 일이 습관이 돼 있던 직원들이 처음에는 불안해하는 눈치였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메일로 문서를 공유하고, 전자결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라며 앞으로 더욱 변화할 결재 문화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습니다.   





<효성 워크 스마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효성인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효성 워크 스마트 활동은 총 세 가지 영역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는 임직원 각자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는 차례로 각 조직 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문서체계와 시스템 개선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원 페이지 베스트(One Page Best)’, ‘서면결재 제로(Zero)화’, ‘메모 지시’, ‘3Q(Questions) 제도’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지원본부 총무팀 최학철 팀장은 “효성 워크 스마트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이라며, 지시와 보고, 회의문화 개선을 시작으로 효성이 더욱 일하기 좋은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글 이윤정(지원본부 홍보3팀 대리)   사진 김원태(Day40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