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족을 위한, 마음을 다스리는 도서 BEST 5

Story/효성

 

 


안녕하세요 여러분 :-) 태풍 볼라벤으로 큰 피해 없으셨는지 걱정걱정! 뉴스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재산피해와 함께 실종, 부상 등의 인명피해 그리고 농업과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피땀으로 일구신 한해 농사를 망치게 되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좋지 않더라구요. 심적으로도 많이 힘드실텐데 피해복구 하시느라 몸까지 상하실까 걱정이 됩니다. 부디 빠른 복구와 보상으로 얼릉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효성 블로그지기가 맘으로나마 응원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여름보다는 가을에 더 가까운 날씨인 듯 하네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흘러 내리던 여름이 쥐도 새도 모르게 지나가고 서늘한 바람이 부는 것을 보니 새삼 절기가 신기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름이 훅~하고 지나가 버려 여름휴가를 놓치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멀리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방콕족으로 휴가를 보내실 분들을 위한 마음을 다스리는 BEST도서를 소개해드릴게요. 굳이 휴가를 떠나지 못한 방콕족 뿐만 아니라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니 미리미리 마음에 드는 책한권 쯤은 골라두어야겠죠? 오늘도 잘 따라오셔용 ㅎㅎ 꼬우꼬우꼬우~
 

 

 


 

 

 

 

ㅣ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우리 모두는 자신의 삶 속에서 여러 가지 과제를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과제들 때문에 때론 우린 지치고 현실과 타협을 종용해야 하며 끝내는 욕망의 그늘 아래서 고통을 받게되는 불편한 진실ㅠㅠ 정신적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작가 홍신자는 인생에 대해 또 한가지의 문제를 던져줍니다. (지금도 버겁다구욧! -_-+어서 그 해답을 주세용!)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얼마나 자유를 찾고 있는가, 우리는 나의 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죠. 그 대답을 책을 읽어내려 가다 보면 찾아볼 수 있답니다.

 

홍신자는 숙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27세의 늦은 나이에 무용을 시작하여 뉴욕으로 떠났다고 해요. 그 후 전세계 무용계의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인 전위 무용가가 되죠. 대단대단! ‘ㅡ’b 하지만 불혹의 나이에 화려하고 편안한 생활을 뒤로 한 채, 인도로 떠나 명상가 라즈니쉬의 한국인 첫 제자가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해요. 그녀의 일생을 따라가다 보면 <자유인>이 진정 무엇인지 느끼게 되는 듯 합니다.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아-참 편안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친분들 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쯤 읽어보시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 책을 통해 자연처럼 자유롭고 평안하게, 그 속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아가시길^^


 

“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무엇이든 해야 하고, 무엇이든 하고 싶지만 정작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인생은 두 가지 자유를 찾아 헤매는 과정입니다.”

 

 

 

 

 

ㅣ깨달음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해보세요.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있는가?’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는 분들은 흔치 않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 또한 포함이구요 ㅠㅠ 법륜스님은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엇때문에 가고자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전해주십니다.

 

이것이 곧 ‘깨달음’이라는 것이구요. 그 ‘깨달음’은 참회를 통한 성찰에서 가능하다는것! 고집을 버리고 욕망을 버리고 헛된 집착해서 벗어날 때 자신으로부터의 참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참 어려운 일이죠….사람인지라 욕심과 욕망, 집착 속에 살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이 안타까울 때도 많습니다.) 즉, 외부로부터가 아닌 내 안에서의 ‘깨달음’이 필요하다는 말씀+_+ 이를 위해서 우리는 모든 존재를 객관적으로 보고 나만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다름을 인정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 수행과정을 거치다 보면 우리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겠죠^^ 오늘부터라도, 아니 지금 당장 고집, 욕망, 집착에서 벗어나 참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요.

 

 

 

 

 

 

ㅣ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이라는 부제가 붙은 추천도서!^^ 블로그지기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여러 번 읽은 책이기도 해요. 처음에 한번 읽고 났을땐 사실 마음이 다스려진다는 것 보다는 머릿속이 더 혼란스러워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 읽고 복잡해진 내 머릿속을 정리해 보기로 했죠. 이 책은 흔한 이야기나 뻔질나게 적어놓은 식상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그래서 더 마음에 쏘옥 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양자물리학에 바탕을 두고 미립자의 구성으로 이 세상을 바라봅니다. 이 시각이라면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이나 생명체,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 동일한 구성원이며 그 배열만 다를 뿐이라는 주장이 가능해지죠. 그 근본이 같기 때문에 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다는^^ 작가는 관찰자의 입장이 되어 한발짝 떨어져 판단하고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나를 나로 보는 것이 아니라 3인칭의 시점에서 나를 바라보면 화를 낼 이유도 없으며 심지어 육체적인 변화와 지능지수의 상승도 가져올 수 있다고 해요 (호힛 +_+ 그럼 다욧도 할 수 있는건가요 ㅎㅎ) 믿지 못할만한, 어쩌면 뻔하고 흔한 이야기를 과학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을 하고 있으니 더 신뢰감이 간달까요! 이 책을 읽고나면 뭐든지 할 수 있을것만 같은 생각이 든답니다. 삶에 지치고 정신없이 바쁜 일상에 스스로에게 위로의 말을 속삭여 주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ㅣ3초간

 

 
SERI선정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17선’에 선정되기도 했던 책입니다. 물론 블로그지기가 CEO는 아니지만ㅠㅠ 직장인으로써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에 대한 해답을 찾기도 했던 책이다 보니 여러분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우선 책제목인 ‘3초간’이 의미하는 것은 처음 부정적인 일이나 타인으로부터 감정공격을 받을 직후 첫 ‘3초간’을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뒤의 결과가 부정적으로 남을 것인지 긍적으로 돌아설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 3초간 자신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낸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덜 느끼는 편이라고 해요. 이에 부정적 감정이 나에게 던져졌을때 이를 몰아내는 3단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면서 감정조절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치 쓰레기차 같아서 절망감, 분노, 짜증, 우울감 같은 쓰레기 감정을 가득 담고 돌아다녀요. 그러다 쓰레기가 쌓이면 자연히 그것을 쏟아버릴 장소를 물색하게 되지요. 아마 그대로 내버려두면 그들은 당신에게 쓰레기를 버릴 거에요. 그러니 누군가가 얼토당토않게 화를 내고 신경질을 부리더라도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그냥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어주고는 다른 일로 주의를 돌리세요. 제 말을 믿으세요. 틀림없이 전보다 더 행복해지실 겁니다.”


부정적 감정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하며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정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라고 할까요? 소중한 우리의 인생을 더 즐겁게 살아가고 싶다면 저자가 알려준 방법을 따라 조금씩 일상생활에 적용해 보는 건 어떨지^^

 

 

 

 

 

 

ㅣ5가지 사랑의 언어

 

 
모두들 사랑하고 계신가요? ^^ 이 책은 읽고 나서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입니다. 핵심 키워드는 ‘사랑의 소통’ 원할한 사랑의 소통을 위해서는 세가지의 기본 전제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연애감정은 일시적이며 따라서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의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둘째, 사람마다 고유한 사랑의 언어가 있다는 것.셋째, 사랑을 소통하려면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구사할 것. 그렇다면 사랑의 소통을 위한 사랑의 언어는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사람에게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쉽이라는 사랑의 언어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모두 골고루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5가지 중에서 1,2가지 유난히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이 있고 상대와 그 비중이 적고 많음에 따라 싸울 수도^^; 잘 맞을 수도 있다고 해요. (어떠세요? 벌써 공감하시는 분들 계시죠? ㅎㅎ) 물론 연인 사이에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 자녀, 가족, 친구 등 모두에게나 포함되는 사항이랍니다. 상대가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텅 빈 감정의 그릇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게 되는 책이랍니다. 책 뒤편에는 사랑의 언어를 알아보는 테스트가 있으니 한 번 해보시고 서로에게 필요한 사랑의 언어는 무엇인지 찾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모두들 사랑하세요~^^

 

 

오늘은 마음을 다스리는 책 BEST5를 알아보았어요. 누구에게나 화가 나고 억누르지 못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추천해드린 이 책과 함께 평온한 마음으로 마음속의 화를 다스릴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봅니다^^ 저 또한 다시 한번 이 책들과 함께 마음을 다스리는 철학을 되새겨 보아야겠어요 ㅎㅎ 여러분! 우린 다음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