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터 통신] 뉴캠리의 역사는 효성 토요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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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오 토요다 사장은 “지난해에는 일본 대지진 사태에 도움을 준 한국에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 혼자 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뉴캠리’와 함께 한국에 오게 돼 기쁩니다”라는 말로 신차발표회의 포문을 열었다. 10분간 연설을 이어간 아키오 사장은 “고객들에게 토요타의 상황을 보고하기 위해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에 왔다”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하고자 개발된 글로벌 차량이 신형 캠리”라며 뉴캠리를 소개했다.

지난 1983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캠리는 토요타 차량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모델이다. 탁월한 품질과 신뢰성, 넓은 실내 공간과 안락한 승차감으로 지난 30년간 우아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글로벌 세단으로 줄곧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뉴캠리의 개발 콘셉트는 ‘뉴 ERA 세단’이다. ERA는 감성적(Emotional)이면서도 이성적(Rational)인 차를 뜻하는 조어다. 차를 타는 순간 느껴지는 고급스러움과 주행을 통해 느껴지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고객의 ‘감성’에 다가가는 부분, 그리고 기존 캠리의 핵심인 높은 품질과 신뢰성 등의 ‘이성적’인 부분을 철저히 분석해 새로운 캠리를 만든 것이다.

가솔린 모델은 이전보다 주행 성능이 훨씬 부드러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비는 6.6% 향상된 12.8㎞/L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새롭게 개발된 2.5L엔진과 소형 경량화한 신개발 파워컨트롤 유닛이 배터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조합을 이뤄 더욱 높은 연비를 달성했는데 기존 모델 대비 20% 향상된 23.6㎞/L를 기록했다.






 


이번 자리에서 빛난 또 하나의 주인공은 효성토요타였다. 효성토요타 임직원과 딜러가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세일즈 SC 어워드, 하이브리드 세일즈 SC 어워드, 엑셀런트 딜러 어워드, 베스트 CS 딜러 어워드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명실공히 토요타 최우수 딜러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베스트 세일즈 SC 어워드 중 1등인 National Best SC에 토요타 강서전시장의 박동선 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다방면의 수상으로 판매뿐 아니라 최우수 CS딜러를 선정하는 베스트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 딜러 어워드 부문에서도 효성토요타가 수상해 최고 딜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뉴캠리의 광고 모델인 탤런트 김태희의 환영 인사와 걸 그룹 카라의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