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B급 뉴스] 직장생활 중 나의 소확행

직장인+/직장인 공감 2018.04.23 10:33



헬조선, N포세대, 흙수저 등 암울한 사회를 대변하는 단어들 많이 들어보셨죠? 하지만 2017년, ‘YOLO(You Only Live Once)’가 급부상하면서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 보다 지금의 행복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이런 YOLO 트렌드에 대한 응답으로 2018년에는 새로운 트렌드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의 ‘소확행’이라는 키워드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거창하고 멀리 있는 행복이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지금 당장이라도 느낄 수 있는 행복. 직장인들은 어떤 소확행으로 직장생활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을까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





직장인들은 먹으면서 느끼는 ‘미식형’ 소확행이 가장 많았습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하루에도 몇 번이고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죠. 업무 중에는 향긋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동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퇴근 후에는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맛있는 안주로 하루의 피곤함을 씻고, 주말에는 맛집을 찾아 더욱 특별한 한 끼를 먹는다는 것.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좋은 사람과 함께 먹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요.


다음으로는 쉬면서 느끼는 ‘휴식형’ 소확행이 많았는데요. 개구리가 멀리 뛰기 위해 잠깐 몸을 움츠리는 것처럼, 직장인들도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라도 쉬어주는 것이 얼마나 큰 활력소가 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어디론가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멋진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까요. 점심시간에 잠깐의 산책, 출퇴근 버스에서 즐기는 단잠, 퇴근 후 좋아하는 카페에서 보내는 여유, 잠들기 전 누워서 만화나 영화 한 편을 보는 것으로 말이죠.


또한 여가시간에 책을 읽거나, 빵을 굽고, 음악을 즐기고, 꽃꽂이를 하거나 화분을 키우는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문화형’ 소확행도 있습니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갈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가족, 반려견이나 반려묘 사진을 보면 슬며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는 ‘애정형’ 소확행도 있습니다. 이는 사랑에 빠지면 분비되는 호르몬, 도파민과 엔도르핀의 영향인 것 같은데요, 사진을 보면서 그 순간의 행복을 떠올리고, 힘을 내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죠.




 효성인이 말하는 ‘소확행’


그럼 구체적을 무엇이 효성인들의 확실한 행복인지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씹고 뜯고 맛보고, 미식형





“맛있는 점심식사와 차 한잔이 직장생활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입니다~^^ 먹는 것만큼 행복한 게 없는 듯 해요!”

- 연박 님 -


“출근을 일찍 하는 편인데 20~30분정도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면서 하루를 계획하기도 하고, 신문을 보기도 합니다.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 조만진 님 –


“한 달 한 번 찾아오는 생일기념파티~ 저희 팀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그 달 생일자 생일파티를 하고 있습니다. 팀비를 모아 통닭과 피자를 사서 먹어요~”

- 강용현 님 –



목찬영 님의 소확행



“사무실서 내리는 커피와, 퇴근 후 한 잔 곁들일 안주 요리~”

- 목찬영 님 -


“불타는 금요일 저녁.. 퇴근 후, 남들 밖에서 신나게 놀 때.. 집 앞 편의점에서 맥주와 맛난 안주를 잔뜩 사서 밤새 혼술하며 좋아하는 스릴러 영화보기!”

- 쟈니코 님 -


“주말에 핫한 빵집을 찾아 맛있는 빵을 사서 먹는 것이 제 소확행입니다. 일요일에 간다면 넉넉하게 빵을 사서 월요일 아침 동료들과 간단한 티타임을 갖기도 하죠^^”

- 하당근 님 –



놀멍쉬멍, 휴식형



또로록 님의 소확행



“계절에 따라 피어나는 꽃을 보며 사진도 찍고 소확행을 찾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제일 먼저 피는 매화를 매화가 지면 벚꽃, 또 겨울이면 동백을... 공장 내 잔디에서 이름 모를 꽃들까지. 보고 있으면 잠깐의 행복을 느낍니다.”

- 또로록 님 -


“점심시간에 누리는 여유가 저만의 소확행입니다. 꽃이 만발한 경의선숲길을 걷노라면 기분도 꽃처럼 화사해져요. 점심시간을 이용해 빌딩숲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잠시 업무는 잊고 편안함에 빠져보세요.”

- 임현미 님 –



호계동 코털 님의 소확행



“그랜드스타렉스를 캠핑카로 개조하여 그저 시간이 생기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간간히 가족과 오지 캠핑을 다니며 힐링을 하고 행복을 즐깁니다!!”

- 호계동 코털 님 -



설부용 님의 소확행



“퇴근 후, 혹은 휴일. 일주일에 1~2번 혼자 동네 카페에 갑니다. 향기로운 차 한잔과 함께 여유롭게 책을 읽을 때면 일상의 압박감이 날아가버립니다.

- 설부용 님 -


“1. 칼퇴근 2.팀장님 외근 3. 나의 외근 4. 마음이 맞는 직장 동료들과 식사나 커피타임 5. 혼자 혹은 마음이 맞는 직장 동료들과의 출장”

- 구리구리 님 -



취미와 재능 사이, 문화형



훌랄라 님의 소확행



“매주 화요일마다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연습이야 말로 소소하지만 즐거운 행복이죠.”

- 훌랄라 님 -


“베란다 화분 가꾸기! 퇴근 후 물을 주고, 식물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낍니다. 토마토나 깻잎 등을 가족들과 같이 먹을 때의 행복은 더 커지는 것 같아요.”

- 뒹굴이 님 -



편승규 님의 소확행



“휴일에 잡생각을 버리고 손 움직이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스크래치아트'가 소소한 행복입니다. 스크래치 해야 할 부분에 집중하여 조심조심 긁어내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완성했을 때의 만족감은 정말 일상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입니다.”

- 편승규 님 -



 

카롱 님의 소확행



“만들기요!! 비누나 제과 제빵. 무언가를 만들 때 설레요. 완성물이 나왔을 때는 참 벅차고요. 만든걸 친구들에게 선물 했을 때 받는 사람이 좋아하면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답니다!”

- 카롱 님 -


“효성 입사 후 시작한 글로벌게임 ‘클래시로얄’이요. 입사 후 기분이 너무 좋아 닉네임을 ‘HYOSUNG’으로 하고 게임을 시작했어요. 최고렙을 달성했고, 랭킹에 제 닉네임을 올릴 때면, 효성을 홍보하는 것 같아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들고 행복하기도 합니다. 제 목표는 세계적인 랭커가 되어 전세계 유저들이 효성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퇴근 후 효성을 위해 고고씽!!

- HYOSUNG 님 -



너는 사랑, 애착형



권지헌 님의 소확행



“퇴근하고 집에 가면 현관 앞까지 나와 반겨주는 내 새끼들(고양이) 덕분에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애교가 많아 품에 안기어 쓰다듬어 달라고 보채는 모습을 보면 소소한 행복이 이런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 권지헌 님 -



김현지 님의 소확행



“힘든 출근시간에도 강다니엘 사진만 보면 웃음이 절로 나고 기분이 좋으니 일의 능률도 오르는 것 같습니다. 강다니엘 사…좋아해요 ”

- 김현지 님 -



제영민 님의 소확행



“저의 소확행은 딸아이 사진을 보는 것입니다. 신입사원이라 아직 업무가 힘들진 않지만, 업무에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딸아이 사진을 보며 힘을 내고 있습니다.”

- 제영민 님 -


“아이와 함께 출근하여 직장 어린이집에 맡기고  "엄마 잘 다녀오세요" 라는 의미의 미소를 볼 때마다 흐뭇해짐과 동시에 아이가 회사 일에 동기 부여가 되어 화이팅하게 됩니다. 이런 게 행복 아닐까요?”

- 김윤선 님 -



최진경 님의 소확행



“쉬는 시간에 짬짬이 보는 우리 아기의 사진! 장난치고 웃는 동영상만 봐도 저도 웃음이 나요. 나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우리 가족이에요!”

- 최진경 님 -



건강하게 행복하게, 활동형


“점심시간에 하는 족구. 하는 일이 설계 업무이다 보니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도 짬을 내어 운동을 하려고 족구를 선택했습니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팀원들끼리 사이도 좋아지고 운동도 하고 일석이조입니다.”

- 손동민 님 -



러블릭 님의 소확행



“출퇴근길을 함께하는 자전거! 탄천길을 보는 것이 제 소확행이죠”

- 러블릭 님 -


“타바타 운동!!! 수서사옥 복리후생 중 하나로써 주 2~3회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할 줄도 모르고, 수십 명의 여성들 사이에 있어 조금 부끄러웠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지고, 몸도 건강해진 것 같아 업무효율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알통맨 님 -





소확행(小確幸)은 무라카미 하루키 수필집 <링겔한스섬의 오후>에 처음 등장한 단어라고 합니다. 겨울밤 이불 속에서 느끼는 고양이의 감촉이 소확행이라는 하루키의 말처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 속에서 자신만의 소박한 행복을 찾는 것이 핵심이죠.


여러분도 먼 미래보단 가까운 현재에 집중해 자신만의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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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효성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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