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SUNG INSIDE] 장기근속자의 효성 이야기

만나다/효성 피플 2017.11.10 11:31



자그마치 51년이라는 세월입니다. 세월이 성실하게 흐르는 사이 청춘의 사내들은 머리카락에 흰서리가 내려앉았고, 우리회사는 그들의 공로에 힘입어 견고해졌습니다. 우리회사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장기근속자를 만나 그들의 꿈과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30년 근속] 고객 신뢰에 보답하는 세계 1등 제품을 위해

김희수 팀장|전력PU 신재생에너지생산팀 



 

 

● 회사가 성장했다고 느끼는 때는?
고객에게 우리 사업과 회사를 소개할 때 고객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우리회사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면 훌륭한 회사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고객의 반응에서 회사를 향한 무한 신뢰를 볼 수 있지요. 우리회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1등 제품을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이 부분을 고객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슬럼프를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은?
경쟁에서 이기는 게 어렵다는 사실을 체득하면서 의욕과 자신감이 떨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주변이나 상황을 탓하기보다 정면으로 승부하려고 노력합니다. 바로 정공법! 상황에서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히 맞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효성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006년 영업팀과 협업해서 조선소에서 사용하는 반자동 용접기에 대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요구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이때 품질 확보와 원가 절감으로 경쟁력을 키워 조선소 활황기에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지요. 다음 해인 2007년에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받았습니다. 효성에 입사한 후 가장 기쁘고 감격스러웠던 순간입니다. 

 

 

 [30년 근속] 앞선 기술력, 자부심이 되다

김덕현 반장|용연공장 필름PU 필름생산팀 

 


 
● 효성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004년 중국 필름공장 증설에 참여했는데 이때 타 업체보다 우선적으로 제품을 생산했습니다. 그것도 A급 제품이었지요. 그때의 감격은 이루 설명할 수 없습니다. 우리회사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데 제가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 무척 뿌듯했지요. 또 필름공장에 근무하면서 나일론과 PET 후가공 업체에서 타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이 아닌 우리회사가 만든 제품만 사용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 슬럼프를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은?
저는 운동과 여행으로 스트레스를 풉니다. 평소 잘하는 운동을 즐기고 동호회 활동으로 여가를 보냅니다.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을 만나 운동과 수다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죠. 시간이 날 때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이때 가족이나 회사 동료들이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줍니다. 명승지를 방문해 자연의 품에서 잠시 쉬었다 오면 그만한 힐링이 없죠. 종종 산행도 하는데 산행 후 짧은 뒤풀이는 무척 달콤합니다.

 

● 효성의 미래를 이끌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업무를 정확하고 제대로 인지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동료 간의 끈끈한 정으로 뭉친 작업장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작업장을 만들어 즐겁게 일하기를 바랍니다.

 

 

 [20년 근속] 글로벌 고객 확보를 향한 끝없는 열정

손해성 팀장|터키법인 
 


 

 

● 회사가 성장했다고 느끼는 때는?
오랜 기간 스판덱스 마케팅을 담당해오다가, 지난해 터키법인으로 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가 글로벌 조직의 지역별 책임제를 통해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며 브랜드에 적용하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런 상황을 직접 경험할 때 회사가 성장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 슬럼프를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은?
최근 유럽, 중동 지역에서 스판덱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기존 생산 라인만으로는 대응이 쉽지 않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늘 바쁜 생활과 현지에서 해외 고객들과 일을 하다 보니 가끔 향수병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럴 땐 가족들과 통화하며 힘을 얻습니다.

 

● 효성인으로서 자랑스러운 때는?
얼마 전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여해 다양한 법인의 직원들과 함께 고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회사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피부로 느낄 수 있어 뿌듯했지요. 올해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가 출시 25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그 시간 동안 고객의 신뢰가 늘어나는 걸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먼저 생각하며 세계 시장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10년 근속] 효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에서 역량을 발휘하다

우종수 차장|건설PU 광교업무복합시설현장 


 


● 효성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노량진 메가스터디 건물 공사는 2년 정도 걸린 사업입니다. 민원이 산재해 있고 지하철과 건물을 연결시켜야 했기에 난도가 높은 공사였습니다. 과정이 힘들었기에 보람은 두 배였고 의미 역시 남달랐습니다.

 

● 슬럼프를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은?
모든 공사 과정에는 어려운 순간이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회사는 정신적 버팀목이자 울타리가 됩니다. 시간의 두께가 쌓이면서 회사는 내 가족, 내 친구처럼 더없이 친밀하고 든든한 존재로 다가옵니다. 더불어 힘든 순간과 기쁜 순간을 함께하는 동료들의 존재도 한몫합니다. 회사와 동료가 있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 효성인으로서 앞으로의 꿈은?
10여 년을 근무해보니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는 게 회사는 물론 개인에게도 좋은 태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따라서 제 꿈은 회사 업무와 관련이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까운 꿈은 광교업무복합시설을 무사히 완공하는 것이고, 조금 더 먼 미래의 꿈은 효성인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글 | 박지영, 이윤정(홍보3팀 과장)

사진 | 한수정·박해주(Day40 Studio)·조현표(용연공장 필름PU 필름생산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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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효성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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