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은 체육왕] One Team HYOSUNG 모두 하나 되는 축제의 시간

People




5월 두 번째 주 토요일, 안양공장에서 효성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볼까요?




 임직원 경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한 한마음 체육대회


지난 5월 13일 안양공장 잔디구장에서 효성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됐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인원인 3,560여 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효성 한마음 체육대회는 각 사업부 임직원들이 그간 갈고 닦은 팀워크를 선보일 수 있는 축구, 줄다리기, 계주 등의 경기와 가족을 위한 공연과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린 이상운 부회장의 개회사



“공정하게 규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팀워크와 애사심으로 ‘One Team HYOSUNG’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당부드립니다.”


장난감을 손에 쥔 아이부터 축구화 끈을 조여 맨 선수, 깃발을 흔들며 응원하는 사람까지 모두 들뜬 표정으로 이상운 부회장의 개회사에 집중했고, 개막 선언과 함께 체육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우승의 영광은 뛰어난 조직력 선보인 건설PG에게



현란한 경기를 선보인 효성인 축구 선수들



체육대회의 첫 종목은 축구 경기였습니다. 치열한 예선 끝에 올라온 건설PG와 중공업PG가 결승을 치렀는데,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인 건설PG의 승리로 끝이 났죠. 건설PG는 이 승기를 마지막까지 이어가 뒤이어 줄다리기에서도 우승을, 단체줄넘기와 계주, 바나나보트릴레이에서는 준우승해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계주와 바나나보트릴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다른 종목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거둔 섬유PG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모두들 나에게 힘을 나눠줘!” 줄다리기에 한창인 임직원들의 모습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계주 경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이번 체육대회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한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직원 가족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많았습니다. 중공업연구소 강당에서 열린 매직쇼를 비롯해 창의력 클래스, 버블 아트, 어린이 놀이존 등이 모두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었죠. 이는 가족과 함께 체육대회를 찾은 임직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날씨 걱정 잊고 단단한 결속력 다진 체육대회

 

마치 체육대회가 끝나기를 기다렸던 것처럼 모든 일정이 끝나고 참가자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하늘에서 굵은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시작 전부터 이날 오후에 예고되었던 비를 걱정했는데, 우려했던 날씨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오히려 구름이 뜨거운 태양을 가려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효성 가족들을 더욱 단단하게 묶어준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하늘도 기꺼이 도와준 셈입니다.




글 | 이성욱(홍보3팀 사원)

사진 | 안현식(홍보3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