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일관(初志一貫)의 자세로, 효성 ‘장애 어린이∙청소년 재활치료 지원사업’ 후원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말이 있습니다. 마음 먹은 일이 삼 일도 채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 된다는 뜻입니다.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무슨 일이든 꾸준히 계속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효성은 ‘2017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사업’에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데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5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를 제외한 재활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개인부담으로 비용을 감당해야 합니다. 따라서 경제적인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을 돕는다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지원금은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 20명의 재활치료와 비(非)장애 형제 12명의 심리치료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여행, 가족 초청 작은 음악회 등 연간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성장기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건강한 신체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인데요. 실제로, A양은 8살 때부터 4년 연속으로 재활치료 지원을 받은 후, 지금은 휠체어를 벗어나 혼자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장애 어린이의 형제들에 대한 교육 지원 역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예로 뇌병변 장애가 있는 B양의 언니는 비장애형제 지원을 통해 지역 태권도 선수로 선발되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효성은 어린이날을 맞아 치료와 학교생활로 지친 장애어린이와 비장애형제에게 캐릭터 인형과 담요, 양말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작심삼일의 반대말은 초지일관(初志一貫)이라고 봐야 할 텐데요. 초지일관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선행을 베푸는 효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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