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51기 신입사원 연수 ‘효성멘터리 13일’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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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창업이념과 핵심가치를 이해하는 진정한 효성인으로 거듭나고, 미래 리더의 자세와 역량을 갖추기 위한 과정, 신입사원 연수 13일의 여정. ‘효성멘터리 13일’ 2부를 시작합니다.



 



효성에 대해 배우고,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민 신입사원으로서 알아야 할 것들을 익히며 보낸 신입사원 연수도 어느덧 반이 지났습니다.




 

여덟째 날에는 효성 구미공장과 울산공장을 견학하고, 아홉째 날에는 창원공장을 견학했습니다. 효성씨들은 현장 견학에서 그동안 이론으로만 배웠던 지식이 아닌,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경험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효성 성장의 원동력은 현장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연수원으로 돌아와 맞이한 열째 날에는 ‘Logical Thinking’이란 주제로 실습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방법을 배웠습니다. 주요 이슈 발굴과 해결안을 도출하는 논리적 사고기법과 중복 및 누락을 없애는 MECE 사고방식, 그리고 로직 트리(Logic Tree) 작성 방법 등을 배우며 새내기 직장인으로서의 기본 역량을 키워나갑니다.


다음 날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 날 예정되어있던 ‘효성 100년을 향해’ 프로그램인 연수원 인근 23km를 걷는 행군 일정을 포기할 순 없죠. 올해 새롭게 보강된 프로그램 ‘효성 100년을 향해’는 오랜 전통이 녹아 있는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신입사원들이 ‘진짜 효성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관문으로 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외치며 눈이 쌓인 논밭 길을 동료들과 함께 걷는 여정입니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도 효성씨들은 누구 하나 움츠러들지 않고, 추위를 이겨내고자 몸을 풀었습니다. 추위도 두렵지 않다! 젊음의 패기일까요? 오히려 야외활동에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





‘효성 100년을 향해’ 출발하는 효성씨들의 다짐은 남달랐습니다. 그들이 이날 걸은 거리는 23km지만, 사회인으로서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은 이보다 더 길 텐데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 이제는 효성 10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할 시점에서 51기 신입사원이 가지는 책임감은 무겁지만 동시에 자부심도 넘쳐납니다.




 

힘들었지만 보람찬 ‘효성 100년을 향해’ 행군 덕분일까요. 이 날 밤은 다들 눕자마자 금방 곯아떨어졌다는 후문인데요. 눈 깜짝 할 새에 밤이 지나고 일어나니, 효성 신입사원 연수의 하이라이트인 ‘Hyosung Festival’ 날이 밝았습니다.


‘Hyosung Festival’은 세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첫 번째 순서는 바로 퀴즈대회입니다. 그 동안 열심히 교육을 받았다면, 퀴즈대회 우승은 따 놓은 당상! 퀴즈대회를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누가 더 열심히 교육을 받았는지 대결을 펼칩니다.





‘Hyosung Festival’ 파트 2는 신입사원 연수의 하이라이트, 팀 별로 S.M.L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동안 연수 일과 종료 후 팀 별로 효성의 사상과 철학을 표현하는 과제를 준비했는데요. 이렇게나 넘치는 끼의 신입사원들이 모였다니,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연기, 춤, 노래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멋진 공연을 보여준 효성씨들 모두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이어서 ‘Hyosung Festival’ 파트 3에서는 신입사원을 위한 선배사원의 공연이 이어졌고, 팀별로 모여 선배사원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선배사원의 진심 어린 환영과 조언에 앞으로의 회사 생활이 더욱 기대된다는 효성씨들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 효성 신입사원 51기 연수의 마지막 날이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3일의 시간 동안 함께 배우고 함께 과제를 수행한 정든 동기들과 인사를 하며 마무리했습니다. 물론 함께 일하게 될 동기들이기에 아쉬움보다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진정한 효성인이 되어가고, 함께 힘을 합쳐 앞으로의 효성 100년을 만들어갈 준비를 하는 과정. 효성 51기 신입사원 연수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무사히 연수를 마치고 이제 효성의 각 사업장에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할 신(新)효성씨들의 맹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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