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꿈] 용연공장, 글로벌 화학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다

말하다/효성 비즈 2016.12.09 15:13




150년 만에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놓은 플라스틱은 가볍고 강력한 내구성으로 일상용품은 물론 자동차와 항공기, 우주선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혁명, 바로 그 플라스틱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효성의 거점이 1991년에 완공된 용연공장이었습니다. 


25년 동안 플라스틱의 재료인 ‘폴리프로필렌’과 그 원료 ‘프로필렌’까지 생산해온 용연공장은 현재 제3공장까지 확장하며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하우를 획득한 효성은 세계 최초로 친환경 신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케톤을 개발했고 이의 상업적 생산으로 커다란 도약을 이뤄냈습니다. 친환경성 등에서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폴리케톤은 국내외 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요.  


이렇듯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소재 먹거리 개발은 효성이 글로벌 화학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용연공장이 품은 미래는 곧 세계 화학 시장 판도를 뒤흔들 효성의 차세대 성장 동력입니다. 



 세계 최고 화학 산업의 견인차 PP/DH PU 

 


용연공장의 PP/DH PU는 폴리프로필렌 수지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그 원료인 프로필렌 또한 프로판 탈수소 공정에서 자체 조달하고 있습니다. PP/DH PU의 폴리프로필렌 수지 ‘토피렌(TOPILENE)’은 화섬 산업에서 축적한 고분자 합성 기술과 일본과 미국의 첨단 기술 및 다양한 촉매 활용 기술이 합쳐진 고수율•고입체 규칙성 수지입니다. 현재 PP/DH PU는 프로필렌 제조 공정인 프로판 탈수소 공법을 채택해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수직 계열화를 구축했으며, 고순도 프로필렌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냉•온수용 파이프에 사용되는 PP-R 제품 R200P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레토르트 필름과 보호필름 용도의 제품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고객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필름PU

 


필름PU가 만드는 필름 제품 ‘Filmore’는 ‘Fill With More Values’라는 뜻에 걸맞게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필름PU는 국내 최초로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섬유 사업에 진출해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1996년엔 나일론 필름, 1997년엔 폴리에스터 필름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필름의 원재료인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중합물도 자체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2004년 T-Die 축차 연신 방식의 나일론 필름 공장을 신설, 국내 최대의 생산 능력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는 ISO 9001, 2008년에는 ISO 14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며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학 원료 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사업들



용연공장 TPA PU는 최고 품질의 고순도 TPA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신 설비와 최첨단 공법을 통해 생산되는 고순도 TPA는 고기능성 폴리에스터 섬유의 주원료로 쓰일 뿐만 아니라 타이어코드, 페트병, 폴리에스터 필름 등 각종 산업과 생활 소재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Neochem PU에서 생산하는 삼불화질소(NF3)는 2007년 공장 완공 이후 지속적인 증설로 추가 생산 라인을 구축하며, 전자재료 특수가스 전문 생산 업체를 목표로 제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Optical Film PU에선 연간 5,000㎡의 LCD에 사용되는 편광판용 TAC(Tri-Acetyl Cellulose) Film을 생산, TAC Film의 국산화로 LCD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부품 산업 주도하는 우수한 물성의 POK사업단



POK사업단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폴리케톤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CO)와 석유 화학 원료인 올레핀(에틸렌, 프로필렌)으로 이뤄진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입니다.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자재 등에 사용하는 폴리케톤은 나일론 대비 충격 강도는 2.3배이며, 내화학성은 30% 이상 우수합니다. 또 내마모성은 최고 수준의 폴리아세탈(POM)보다 14배나 뛰어나고, 기체 차단성도 현존하는 소재 중 가장 우수한 에틸렌비닐알코올(EVOH)과 동등한 수준입니다. POK사업단은 연간 5%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15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갖추고 세계 최고 수준의 폴리케톤 소재를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글 | 우승연

사진 |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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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효성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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