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무서운 불청객, 모기 퇴치법과 치료법!

Story/효성



여름이 되면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아주 무서운 불청객이 있죠. 바로 모기와 각종 벌레와의 전쟁인데요,
특히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더 더운 날씨를 기록하교 있습니다. 그래서 점점 모기와 벌레에 물리시는 분들, 잠 못이루시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죠. 그럼 오늘은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청결한 몸 상태 유지

모기는 후각이 발달한 곤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먹잇감을 주로 후각을 이용해서 찾아나갑니다. 따라서 땀 분비가 왕성한 여름철에 발 냄새, 땀 냄새를 제거해주는 것만으로도 모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

만약 땀을 제거하지 않은 채 잠이들거나, 향이 자극적인 스킨이나 비누, 향수를 사용하는 것은 후각이 예민한 모기를 불러 모으는 지름길이므로 꼭 피해야 합니다. 평소 자주 발을 통풍해주고 잠들기 전 샤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환경'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

일단 모기 유충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서는 안됩니다.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는 고인물에 잘 서식하기 때문에 화장실, 싱크대의 고인 물을 자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밝은 색 옷입기


모기는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색깔로는 빨강, 파랑, 검정 등 진하고 어두운 색상을 좋아하고, 노랑, 연두,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옷을 싫어합니다.

또 여름철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매끄러운 재질의 두꺼운 옷을 입으면 모기에게 덜 물릴 수 있다고 하니, 밝고 매끄럽고 두꺼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4.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모기는 라벤더, 아래향, 구문초, 타임, 제라늄등을 싫어 합니다. 때문에 이 식물들을 실내에 놓아둔다면 모기 퇴치에 도움이 됩니다. 가정에서 직접 라벤더 향이나는 스프레이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모기 퇴치법입니다.

천연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스프레이를 만드는 법은 시트로넬라, 레몬그라스, 페퍼민트, 같은 아로마 오일에 정제수, 가용화제 등을 적당 비율로 넣고 잘 섞이도록 젓기만 하면 됩니다.

천연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스프레이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맥주 2컵, 가글 1/2, 소금 1큰술을 잘 섞은 다음 날아다니는 모기를 향해 분사하면 시중에 판매되는 스프레이보다 훨씬 좋은 모기퇴치제가 됩니다.




5. 소금 뿌리기

예전부터 소금은 해독 작용과 살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수도나 쓰레기장 같은 곳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파리나 모기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바로 그 이유가 소금의 살균 작용 때문이므로 모기가 들어오기 쉬운 곳에 소금을 뿌려두는 것도 모기 퇴치하는 방법입니다.


6. 모기 퇴치 용품 사용하기

모기장, 모기향, 살충제는 여름철 필수 용품이죠? 모기장은 가장 안전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모기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화과 식물에서 뽑은 피레드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모기향은 효과적으로 모기를 쫓아낼 수 있지만 냄새가 강하고 화재의 위험이 있어 어린아이들이 있는 곳에는 사용에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모기 퇴치에 효과적인 리퀴드형 방충제, 뿌리는 분사형 방충제, 몸에 붙이거나 바르는 모기 기피제 등이 있으니 상황과 자신의 몸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1. 침은 금물

모기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르시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알칼리성 물질인 침이 산성인 모기침에서 분비되는 액을 증화시켜 가렵지 않게 만들어 주긴 하지만 위험한 행동입니다.

오히려 침속에 내재되어 있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등이 상처를 악화시킬 위험성이 아주 많기 때문에 모기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르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2. 긁는 것도 금물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는 경우가 대다수죠. 하지만 모기에 물렸을 때에 긁게 되면 물린 부분이 더 부어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물린 부위를 일단 깨끗이 씻고 물파스 등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물파스에는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항히스타민제와 염증을 줄이는 소염제가 첨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 따뜻한 수건

모기에 물렸을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은 '가려움'입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운 이유는 포름산 때문인데요, 이 포름산은 섭씨 48도 이상에서 자연스럽게 해독이 되기 때문에 따뜻한 물에 수건을 가져다가 30초가량 모기에 물린곳이 대고 있으면 가려움증과 붓기가 완화된다고 합니다.


4. 얼음찜질

앞서 말했던 것과 같이 모기에 물렸을 때 긁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긁게 되면 2차 세균감염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증을 참을 수 없다면 얇은 봉지에 얼음을 넣고 봉지를 묶으 본인이 모기에 물린 부분에 얼음찜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간지럽지 않을 정도까지 문질러 주신 후에 밴드를 붙입니다. 이 방법을 계속 반복하면 가려움증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파리

초파리는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일을 먹고 흘린 즙은 즉시 닦고, 과일 껍질 등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빨리 쓰레기통에 버려야합니다. 과일의 신선도도 중요합니다. 과일파리는 푹 익은 과일에 알을 낳기 때문입니다.

작은 초파리를 손으로 잡는 다는 것은 매우 힘든데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리는 간단한 장비가 있다면 초파리를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1. 사과식초를 글라스에 약간 담아 그 위에 종이를 깔대기 모양으로 덮습니다. 과일 파리는 냄새에 끌려 글라스 안으로 들어와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2. 끓는 물에 설탕과 콘 시럽 등을 넣고 섞은 뒤 갈색 종이에 발라 걸어둡니다. 파리들이 달라붙으면 제거하면 됩니다.

3. 바질 오일을 물에 약간 섞어 부엌에 뿌려두면 과일 파리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민달팽이

민달팽이를 소개하는 것이 약간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민달팽이는 비가 오거나 습하게 되면 자주 출몰합니다. 민달팽이는 정원을 망치는 대표적인 해충입니다. 소중히 가꾼 식물들을 먹어치울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민달팽이는 김빠진 맥주를 볼에 절반 정도 담고 민달팽이가 번번히 나오는 곳에 둡니다. 민달팽이는 맥주 냄새를 맡고 볼에 들어오지만 나가기가 힘들어집니다. 포도 주스, 효모로 만들어진 차, 꿀 등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오늘 모기를 포함하여 여름 벌레를 퇴치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특히나 여름에 출몰하는 모기는 진한 향기나 화장품 냄새를 좋아한다고 하니, 여름철 향수는 가급적 뿌리지 않는 것이 모기에 덜 물리겠죠^^ 또한 땀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청결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름 최대의 적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부지런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점 항상 유의하셔서 상쾌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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