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필독! 체온 높여 면역력 기르는 꿀팁
때 아닌 여름감기에 걸린 신효성 씨. 아침부터 식은땀을 삐질 흘리며 사무실로 출근하네요. 한 동안 중요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앞두고 있어 신경을 많이 쓴 데다가, 에어컨 바람 아래서 오랫동안 일을 하다 보니 체온이 떨어져 그만 감기에 걸리고 만 것이지요. 실제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체온을 높이고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자생한방병원 이제균 원장님께 면역력 높이는 3가지 방법을 들어보았습니다.
체온이 1도 높아지면 면역력이 30% 증가한다
평균적으로 인간의 체온은 36.5도라고 알려져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같은 체온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보다 낮은 체온을 갖고 있기도 하지요. 온혈척추동물에 속하는 사람은 체온이 차가워지면 혈액을 포함한 신체의 순환기 활동이 저하되어 떨어지고 되고, 근육과 관절이 굳어져 각종 질병뿐 아니라 통증을 발생시키며, 심각한 경우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사람의 체온은 항상 36.5도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같은 여름철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차가운 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에어컨 등 냉방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잦은 병치레를 하게 되고, 또 겨울에 패션을 생각하여 옷을 가볍게 입는 경우에도 체온이 낮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체온을 높이고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면역력을 위한 꿀팁1. 운동은 혈액순환을 높여줍니다
가장 쉽게 체온을 올리는 방법으로는 운동이 있습니다. 운동부족은 신진대사율을 떨어뜨려 저체온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운동을 할 때는 근육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심장박동이 올라가게 되고, 신체 곳곳으로 따뜻한 혈액이 빠르게 순환하게 됩니다. 또한 운동 중에는 에너지를 내기 위해 영양소를 분해하고 지방을 태우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몸의 체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늘리려면 하루 20~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위한 꿀팁2. 충분한 영양섭취를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 특히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 세포의 침입을 막고 면역 기능을 도와 알레르기 예방 및 회복을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 무, 배, 콩나물은 비타민C가 풍부하며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데요, 도라지와 무, 배는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고 콩나물은 국을 끓여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 귤, 밤 등도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구기자차와 잡곡영양밥도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구기자차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의 동양권에서도 즐겨 마시는 차로, 충분히 복용하면 몸의 저항력을 높여 잔병치레를 막아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치와 혈당치를 내리는 작용이 있어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합니다. 잡곡영양밥에 주로 들어가는 현미, 수수, 보리, 율무, 기장, 메밀 등의 잡곡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면역력을 위한 꿀팁3. 올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체온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집에 욕조가 있다면 퇴근 후 따뜻한 반신욕을 하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특히 생강 우린 물을 입욕제로 사용하면 폐장을 따뜻하게 해 호흡기계의 면역력 강화에 좋은데요, 손발이 찬 여성의 경우 전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는 당귀를 입욕제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덥다고 소홀히 하기 쉬운 여름철 건강, 하지만 건강관리를 잘못하면 가을이나 겨울철까지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덥다고 시원한 것만 찾기 보다는 건강을 위해 냉방은 조금만 줄이고,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 섭취로 체온을 유지하여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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