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업장별 맛집 지도 ①마포 본사편

 

 

 

안녕하세요~ 효성 블로그 가족 여러분! 서울 마포구 공덕동을 아시나요? 높은 건물이 즐비하고, 많은 회사들의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흔히 직장인! 하면 떠오르는 정장 차림의 오피스 맨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죠. 그래서인지 공덕동에는 유독 싸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곳도 있죠. 순댓국을 무제한으로 주고, 방금 막 삶은 따끈따끈한 족발이 있는 공덕동 족발골목! 비 오는 날이면 다양한 전에 막걸리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전골목, 갈매기살은 공덕동이 원조! 고깃집들까지 이곳들은 1년 365일 늘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하지만 진정한 맛집은 숨어 있다는 것! 매일 아침저녁 공덕으로 출퇴근하는 효성인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공덕동에 위치한 효성 본사 근처 맛집! 함께 보실까요~

 

 

효성 마포 본사 맛집 선정 기준!

 

1. 효성 임직원이 직접 고른 곳만 선정
2. 마포역 공덕역을 기준으로 선정
3. 체인점은 최대한 배제하였으나, 체인 중에서도 원조인 것은 선정
4. 체인인 듯 이름은 같지만 체인이 아닌 곳도 선정!

 

*주의할 점!
유명한 맛집이기도 하고, 효성 임직원들이 심사 숙고하여 고른 맛집이지만! 개인에 따라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따뜻한 밥을 먹어줘야, 속이 두둑하다! 밥이 맛있는 집 – 공덕역 근처

 

 

 

 

(1) 괴산 청국장: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도 아침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다 보면 집밥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구수한 엄마 손맛이 그리울 때 가면 좋은 청국장집입니다. 청국장이 7천원 정도, 갈치조림이 8천원 정도라고 하네요. 다만, 오후에 회의 등의 미팅이 있으시다면 냄새 때문에 곤란할 수 있다는 점은 잊지 마세요.

 

 

 

 

(2) 장터 생선구이: 공덕시장 안에 있는 생선구이 집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다 양도 푸짐해서 배불리 먹고 나올 수 있는 곳이죠. 집에서 생선구이 해먹기 꺼리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다만 장소가 협소해서 꽉 찰 때가 많다고 하니 일찌감치 가는 것이 좋겠네요!

 

 

 

(3) 스시 준: 가게가 좁아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지만 맛이 좋아 예약이 필수인 스시집입니다. 손님을 접대하기에도 좋고 하루쯤 맛있는 스시를 먹고 싶은 날 가도 좋은 곳이라고 추천을 받았습니다. 주방장님이 그날 짠 코스대로 대접을 해주시는 오마카세 정식의 경우 점심에는 3만원 정도의 가격이면 먹을 수 있습니다.

 

 

 

 

(4) 열두시 진스 밥상: 가정식 백반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입니다. 언제나 사람이 북적거리는 최근 공덕동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라고 하는데요. 기본 백반이 6천원, 오징어불고기, 돼지불고기, 소불고기는 2인 이상 주문 시 가능하며 1인분에 8천원입니다. 집에서 차려먹는 맛있는 음식 같은 식당이랍니다.

 

 

 

 

(5) 양지 설렁탕: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꼭 생각나는 메뉴, 설렁탕이죠! 뽀얀 국물에 파도 듬뿍 넣어서 먹으면 속까지 뜨끈해집니다. 점심 때는 사람이 많아서 문 밖까지 줄을 서기도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곧 근처로 가게를 옮긴다고 하네요.

 

 

 

 

(6) 코이키: 이자카야이지만 점심에는 일본식 도시락과 라멘을 주로 팔고 있는 음식점입니다. 특히 차슈벤또가 맛있다고 하는데요. 밥에 돼지고기인 차슈와 반찬을 올려서 주는데 깔끔하기도 하고 정성스러운 한 끼를 먹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카라미소라멘과 돈코츠 라멘 등이 있습니다.

 

 

 

 

(7) 홍미원: 홍미원은 귀빈이 오셨을 때 접대하기 좋은 한정식집입니다.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라 운치도 있는 홍미원은 적당한 가격에 다양한 코스의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니 귀한 손님이 오셨을 때 꼭 한 번 찾아가보세요.

 

 

 

 

(8) 진미 간장게장: 한 신문에서 선정한 서울 간장게장집 1위로 뽑힌 진미간장게장은 알이 꽉 찬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같이 나오는 감태는 진미 간장게장의 별미 중 별미라고 하는데요. 1인분에 3만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밥도둑 한 번 만나보고 싶다면 진미 간장게장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최소 3일 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9) 참복집: 복어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복 샤브샤브, 복 불고기, 복 회, 복 매운탕, 복 보양탕 등 복어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있다고 합니다. 특별하게 복 음식 먹고 싶으실 때는 참복집으로 가보세요!

 

 

 

 

(10) 홍박 아구찜: 신촌에서 공덕으로 이사온 홍박 아구찜은 재료부터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부산에서 직송한 생아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홍박 아구찜에는 아구 수육이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기존의 아구찜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11) 이요이요 스시: 공덕1호점에 이어 최근 가든호텔 지하 1층에 2호점을 낼 정도로 맛있는 스시 집이라고 하는데요. 1호점은 점심에 저렴해서 좋지만 2호점은 오마카세만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든호텔 지하 1층에 오픈 한 2호점>

 

 

(12) 아소정: 역에서 조금 걸어가야 하지만 달달한 갈비찜이 맛있는 곳입니다. 마포디자인고등학교 골목에 위치한 곳인데요. 냉면, 왕만두 등도 맛있다고 합니다. 한옥으로 되어 있어 여름에는 야외에서 먹는 기분을 낼 수 있다고 하네요.

 

 

 

 

매일 밥만 먹을 순 없지, 면이 맛있는 집 –공덕역 근처

 

(13) 평화장: 평화장은 탕수육이 양도 엄청 많고 무척 맛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만 원짜리 소자를 시키면 다른 중국집 대 크기에 맞먹는 양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짜장면과 짬뽕도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고 맛도 있어 중국음식집을 찾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곳입니다.

 

 

 

 

(14) 마포 골뱅이: 마포 골뱅이에 가면 당연히 골뱅이가 있겠죠. 그런데 마포 골뱅이에는 다른 맛있는 메뉴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닭칼국수!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닭칼국수는 국물이 진해서 한 끼 따끈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15) 소담집: 효성 마포 본사 후문에 있는 손 만둣국 집입니다. 다른 메뉴 보다는 어머니가 직접 빚은 것 같은 만둣국이 맛있다고 하는데요. 효성 후문 앞 건물에 있으니 효성 본사를 찾으실 때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6) 하노이: 하노이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인데요. 공덕역에 1호점을 차려서 성공하고 압구정 쪽에 2호점을 오픈 했다고 합니다. 깔끔한 육수에 고기도 듬뿍 올려져 나오고 면도 쫄깃쫄깃하죠. 깔끔한 국물이 생각날 때는 역시 쌀국수랍니다!

 

 

 

 

(17) 옹기: 옹기에서는 수제비와 버섯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해물파전도 별미이지만 역시 최고는 버섯칼국수라고 하는데요. 버섯과 해물로 육수를 내서 시원한데다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라 점심메뉴로, 해장용으로 좋다고 합니다. 국수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해 먹을 수 있는데 이 또한 맛있어서 배불러도 끝까지 먹게 된다고 하네요!

 

 

 

 

(18) 미래한우: 소고기 전문점이지만 추천은 국수전골! 앞서 소개한 옹기와 양대 산맥인데요. 칼국수 면과 소고기, 각종 채소를 육수에 넣고 끓여주는 국수전골은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좋다고 합니다. 국수를 다 먹고 나면 국물에 죽을 끓여서 먹을 수 있답니다.

 

 

 

 

(19) 을밀대: 평양냉면집으로 유명한 을밀대의 본점이 공덕동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을밀대는 40년 전통의 냉면집이라고 합니다. 슴슴한 육수와 툭툭 끊기지만 쫄깃한 면이 을밀대 냉면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밥을 먹어줘야, 속이 두둑하다! 밥이 맛있는 집 – 마포역 근처

 

 

(1)조박집: 매스컴 촬영 요청을 모두 거부한 조박집! 한우 주물럭과 돼지갈비가 맛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돼지갈비는 양념이 짜지도 않고 맛있어서 자꾸 찾게 된다고 합니다. 식사를 마친 후 나오는 식혜도 잊지 말고 꼭 한 잔 하고 오세요!

 

 

(2)태순집: 태순집은 특히 한우 주물럭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한우를 두툼하게 잘라 양념이 자작자작 재워놓은 주물럭은 그야말로 일품이라고 합니다. 함께 나오는 시원한 동치미는 별미라고 하네요!

 

 

 

 

(3)석양집: 돼지갈비와 갈매기살이 죽여주는 석양집! 고깃집 맛집이 많은 마포에서도 그 맛이 손에 꼽히는 곳인데요. 좋은 숯을 쓰는 곳이라 숯향이 잘 배인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4)마포 대나무집: 석양집 바로 옆에 위치한 마포 대나무집.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보양이 필요할 때 많이들 찾는 개고기를 파는 곳입니다. 도마 위에 나오는 수육과 같이 나오는 탕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5)서산꽃게: 마포역 근처의 간장게장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알이 꽉찬 꽃게는 물론이고 서산에서 올라온 감태와 어리굴젓이 기본반찬으로 나오고요. 생선구이와 각종 밑반찬까지 푸짐하게 한 상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꼭 예약을 하고 가야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6)역전회관: 1962년부터 3대째 해오고 있다는, 바싹 불고기가 유명한 곳입니다. 이 곳이 바싹 불고기의 원조라고 하네요. 건물 한 채를 다 써서 자리가 모자라는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곳입니다.

 

 

 

 

(7)외백: 고슬고슬하고 고소한, 계란후라이를 얹어주는 볶음밥으로 유명한,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집입니다. 짜장면, 짬뽕 및 다른 요리들도 맛있고 저녁이라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매일 밥만 먹을 순 없지, 면이 맛있는 집 –마포역 근처

 

 

(8)코끼리 분식: 마포에 왔음 꼭 한 번 들러봐야 하는 즉석떡볶이 집입니다. 떡볶이에 오뎅, 라면, 튀김, 계란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떡볶이를 다 먹고 나면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는 푸짐한 분식집입니다~! 코끼리 분식이 줄이 너무 길다면 바로 옆 ‘원조떡볶이’나 대각선의 ‘다락’도 괜찮다고 하네요.

 

 

 

 

(9)산까치 냉면: 산까치 냉면은 물냉면, 비빔냉면 구분이 없습니다. 비빔양념과 냉면이 나오면 냉육수로 적당히 간을 맞춰서 먹으면 되는데요. 이냉치냉! 한 겨울 시원한 냉면으로 추위 한 번 몰아보세요~!

 

 

 

 

빡빡하고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 점심시간은 정말 꿀맛 같은 시간이죠. 오늘 소개해드린 공덕동 맛집은 바로 효성인들은 물론이고 많은 직장인들이 잠시나마 숨돌리고 웃고 즐기며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는 곳들이랍니다. 크고 유명한 곳만 맛집은 아닙니다. 매일 먹는 백반집이지만 나에게 가장 맛있고 따뜻한 곳이라면 그곳이 바로 맛집이겠지요. 오늘 저녁 여러분도 주변에 있는 맛집을 찾아가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