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14 PID’에서 본격 브랜드 마케팅 나선다
효성, PID에서 크레오라 서브브랜드 등 본격 브랜드 마케팅
효성은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에서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를 비롯해 고기능성 원사를 대거 전시하고 본격 브랜드 마케팅에 나섭니다.
효성은 지난 1월 런칭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크레오라 컬러플러스∙크레오라 컴포트 등 고기능성∙고감성의 크레오라(creoraⓇ) 종속(sub) 브랜드*를 비롯해 로빅(Robic), 아쿠아-X(Aqua-X), 코트나(Cotna), 에어로기어(Aerogear) 등 고기능성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 브랜드도 대거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최근 글로벌 고기능성 원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효성도 고부가가치 섬유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 동남아시아, 중국, 남미 등 신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가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시트벨트, 에어백용 원사 및 제품 등 산업용 고부가가치 원사 및 이를 활용한 제품뿐만 아니라 효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하여 상업화에 성공한 최첨단 섬유인 탄소섬유 ‘탠섬(TANSOME®)’과 아라미드 원사 ‘알켁스(ALKEX®)’ 등 슈퍼 섬유와 이를 활용한 제품도 함께 전시합니다.
조현준 사장, “브랜드파워 높여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할 것”
효성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크레오라를 비롯한 효성의 고기능성 원사가 품질과 기술력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이라는 점을 대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크레오라, 아쿠아-X 등 의류용 섬유 원사에서부터 알켁스(ALKEXⓇ), 탠섬(TANSOMEⓇ) 등 산업용 원사에 이르기까지 고부가가치 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 향후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텍스 등 9개 협력사 전시부스 공동 운영, 상생 협력 확대
한편,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이텍스, 미광다이텍㈜, ㈜대남, ㈜보광, 삼성교역㈜, 코로나텍스타일㈜, 대경텍스, ㈜에스케이텍스, 삼부에스비 등 9개 중소 협력사와 함께 전시 공간을 공동으로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효성은 원단 업체들이 최신 정보 공유는 물론, 신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효성은 원사 메이커와 원단 업체간 시너지 효과를 더해,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서는 등 상생 경영 활동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효성은 고객사를 직접 찾아가 최신 트렌드를 알려주는 ‘크레오라 워크숍’과 세미나 등 동반성장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대남 백용진 대표이사와(왼쪽) 조봉규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사장>
*크레오라(creoraⓇ) 종속(sub) 브랜드 :
효성이 개발한 스판덱스 원사 브랜드인 크레오라 중에서 각각의 기능성을 강조해 만든 종속(서브) 브랜드로서, 기존 제품명이 제품번호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을 고객이 알기 쉽도록 기능을 표현하는 ‘에코소프트’, ‘컬러플러스’ 등으로 바꿨음.
●creoraⓇ Color+ 나일론과 원단 생산 시 염색이 되는 스판덱스로 우수한 염색성과 세탁 견뢰도를 얻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Grin-through 현상(원단을 늘리면 희끗희끗하게 보이는 현상)을 개선할 수 있고, 원단의 색감이 깊고 선명해 컬러풀한 의류용 원단을 제작할 때 적합하다.
●creoraⓇ Black 블랙 컬러의 원착사 제품으로 Grin-through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일반 스판덱스로 표현할 수 없는 깊고 고급스러운 색상을 발현할 수 있다.
●creoraⓇ highclo™ 염소 성분에 의해 스판덱스가 취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주로 수영복에 적용되어 의류의 내구성을 향상시켜주는 제품이다.
●creoraⓇ eco-soft 일반 스판덱스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 열을 세팅할 수 있는 제품으로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운 촉감과 순백의 색감을 보여주는 스판덱스다. 원단 제조업체는 에너지 절감을 통해 비용을 줄이거나 열 세팅 공정에서 텐터의 속도를 높여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다.
●creoraⓇ STEAMSET+ 스팀으로도 세팅할 수 있어 고온의 열 세팅 공정 없이도 우수한 치수 안정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는 스판덱스다.
●creoraⓇ comfort 기저귀용에 적용되어 위생 용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creoraⓇ Power Fit 파워와 내열성이 우수한 스판덱스로 고온 세팅과 재염 때도 원단의 파워를 유지시켜준다. 특히 분산 염료에 염색하는 폴리에스터 원단 생산 시 고온으로 염색할 수 있어 뛰어난 색상과 우수한 견뢰도를 얻을 수 있다.
●creoraⓇ Soft Fit 부드러운 신축성과 파워를 가진 제품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중시하는 양말, 스타킹 제품에 적합한 스판덱스다.
●creoraⓇ LUMINOUS Core spun yarn 제조 공정 중 UV 광원을 이용해 상대 원사 속 스판덱스의 사절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제품으로 Core spun yarn의 품질 결함을 낮출 수 있도록 해준다.
PID에서 전시한 효성의 고기능성(의류용/산업용) 원사 종류 및 특징
폴리에스터 원사
●코트나 (Cotna) : 면 터치 폴리에스터
폴리에스터 중에서도 면과 같이 부드러우면서 벌크성이 있는 터치감을 발현했다. 면의 단점인 필링성과 건조성이 향상되어 내추럴한 터치와 기능을 겸비한 기능성 감성 소재다. 용도도 다양하여 이너 티셔츠부터 바짓감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아스킨 (Askin) : 냉감(冷感) 원사
초냉감 원사로, 시원한 촉감으로 인해 스포츠, 아웃도어 의복에 많이 사용되며 비침방지 효과, 방풍성 또한 우수해 글로벌 규모의 스포츠 브랜드 및 요가복에 적용된다. 또한, 자외선 차단 기능도 겸비하여 여름철 티셔츠 등 UV차단이 필요한 의복에도 활용되고 있다. 일본시장에서는 냉감 소재로 국내에서보다 인기를 더 누리고 있으며 GLOBAL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역시 강화되고 있다.
●에어로기어(Aerogear) : 원적외선 방출 원사
원사 내에 포함된 특수 무기물질이 영구적으로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효과를 준다. 원적외선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기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에어로쿨의 흡한속건 기능도 갖추고 있다. 운동효과를 증대시키면서도 땀을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하여 스포츠, 아웃도어, 이너웨어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원사다. 이전에는 주로 아시아 시장에서 해당 기능이 활용되었다면, 최근에는 전 세계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많이 활용되는 등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나일론 원사
●아쿠아-X(Aqua-X) : 냉감 소재로 우수한 흡한속건과 UV 차단력을 지닌 기능성 원사다.
●로빅 (Robic) : 고강력 원사
로빅은 강도가 매우 높고 내마모성, 인열강도가 높아서 여행가방, 백팩에 대표적으로 적용되며, 모터사이클복 등 특수복 등 마찰이 많은 용도로 사용된다. 로빅은 튼튼하고 가벼워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소재로, 주변의 아웃도어 가방 브랜드 대다수에서 찾아볼 수 있다.
효성의 산업용 고부가가치 원사
산업용 원사
□산업용 나일론, 폴리에스터 원사 : 효성 산업자재PG Technical Yarn PU는 자동차용 에어백, 시트벨트 원사와 산업용도인 Broad Woven, Conveyor Belt, 재봉사용 원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각의 용도에 적합한 최적의 품질, 기능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라미드 원사 ‘알켁스’
효성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고강도 섬유로, 알켁스(ALKEX®)란 브랜드로 2009년 상업화를 시작하였다. Strength for Protection을 지향하는 효성의 아라미드 브랜드인 ALKEX®는 ‘보호해 주는 힘’이라는 뜻을 가진 고대 그리스어 “ALKE”와 extreme, expert, extraordinary의 의미를 포함하는 “X”의 합성어로 고객이 원하는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도가 높다. 또한 섭씨 500도에도 연소되지 않는 뛰어난 내열성과 화학 약품에 강한 내화학성을 지니고 있다.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나며, 탄성율과 내성율이 우수해 방탄재킷, 방탄 헬멧, 골프채, 테니스라켓, 광케이블, 자동차 브레이크 패널 등에 활용되는 Super 섬유이다.
탄소섬유 원사 ‘탠섬’
효성이 2011년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한 최첨단 고부가가치 섬유로, 2013년 5월 전북 전주에 연산 2천톤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탠섬(TANSOME®)이란 브랜드로 상업화를 시작했다. 강철에 비해 밀도는 1/4이나,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고부가가치 소재로, 고강도, 경량성, 내열성, 내약품성, 낮은 열전도도, 우수한 전기전도도 등 다양한 특성 때문에 항공기 날개 및 동체와 같은 항공우주, 자동차, 토목, 건축, 고속 스텔스함 선체와 같은 군사 제품, 고압전선 보강재와 같은 산업재를 비롯해 노트북, 가방 등 일반 용품과 골프채, 테니스라켓, 자전거 등 각종 스포츠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TANSOME®” 은 강력한 불길에서 태어난 경이로운 탄소섬유라는 뜻이며 탄소섬유의 생산 공정의 특성인 “태우는 과정(TANning)과 특별한 것/중요한 것을 의미하는 단어(SOMEthing special)을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adding value)를 창조해 나간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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