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 효성

Story/효성




안녕하세요, My Friend 효성입니다. 연말, 연시 많은 분이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춥지만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이웃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분들이 있는데요. 기관, 기업, 개인의 온정들이 모여서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효성 역시, 겨울에는 특히 또 많은 봉사,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My Friend 효성에서는 현재 “사랑의 연탄 나눔 이벤트”도 진행을 하고 있죠. 또 얼마 전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국가와 국민에 이바지한다는 만우 조홍제 선대 회장의 방침에 따라 효성은 끊임없이 기업의 사회적인 공헌 활동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럼 효성에서는 올해 어떤 활동을 통해서 우리 이웃들에게 힘을 주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사랑으로 나누는 일자리,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 



사랑으로 나누는 일자리,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에서는 인사 교육으로 활기찬 아침을 시작한다>



이미 My Friend 효성에서는 많이 소개된 바 있는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입니다. 개인과 기업, 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은 많은 분의 관심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에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 많은 직원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나누는 일자리,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

<기관, 지역마다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많은 물품들이 기증되고 있다>



효성 본사 및 지사를 비롯한 여러 기관, 단체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기증되는 물품들은 자체적인 물건 분류를 통해 판매될 수 있는 물건을 선별하고 가격을 책정한 후 판매됩니다. 아직 모든 분들이 굿윌스토어를 아시는 건 아니지만, 이곳 저곳에서 소식을 전해 듣고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있다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있다>



굿윌스토어의 좋은 점은 1회성으로 끝나는 기부나 자선이 아닌 장애인을 고용해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와 교육을 제공하고 실질적으로 사회에 적응해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평상시 어렵게 느꼈던 일들에 대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굿윌스토어가 진출하고 있는 국가과 활동 범위는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효성은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굿윌스토어 운영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그 영역을 넓혀나갈 생각입니다. 




효성ITX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행복두드리미 



효성ITX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 역시, 장애인의 자립을 꿈꾸고 있습니다. 사내 복지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행복두드리미에서는 카페테리아인 드림 스페이스, 헬스키퍼, 네일아트 등의 시설 운영을 위해 청각, 지적 장애가 있는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했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원해서 교육받은 23명의 전문 인력 장애인이 현재 정규직으로 채용돼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ITX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행복두드리미

<행복두드리미 직원들이 즐겁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효성ITX에서는 이번 사업을 시작하며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전용 화장실,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자동출입문을 설치했습니다. 또, 점자형 명함을 제작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 편의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손님들이 말 대신 손짓이나 표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을까 했던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효성ITX 직원들은 금방 적응을 해서 청각장애인이나 지적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했기 때문입니다. 

 


카페테리아를 비롯, 헬스테라피, 네일아트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행복두드러미에서 일하고 있다

<카페테리아를 비롯, 헬스테라피, 네일아트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행복두드러미에서 일하고 있다>



효성ITX는 이런 노력을 통해서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기도 했습니다. 행복두드리미는 현재 영등포 지역에 구축한 사업장 두 곳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고용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지역 주민의 든든한 친구, 효성 


 

효성나눔봉사단 회원들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나눔봉사단 회원들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효성 본사에서는 마포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시스템으로 ‘사랑의 쌀’ 행사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이 그 예인데요.

 


효성 장형옥 인사총괄임원이 마포구 주민에게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한 후 마포구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효성 장형옥 인사총괄임원이 마포구 주민에게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한 후 마포구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매칭그랜트 시스템이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면 임직원이 기부에 참여한 금액만큼 효성에서도 기부해 1+1으로 기부가 되는 시스템 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지난 한가위에는 마포구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 500포대를 마포구청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또 얼마 전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10kg 김장김치 1,500박스를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효성 임직원들이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 매해 주요 지방사업장 및 본사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효성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온누리에 효성나눔봉사단 



기업적인 지원 외에도 효성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조직한 효성나눔봉사단 역시 매월 봉사활동을 통해서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총 5개의 팀으로 구성된 효성나눔봉사단은 다섯 개의 기관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 및 후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성민나누무리>, <신봉선>, <더 볼룬>, <희망나래>, <엎드림>팀은 각각 <성민 장애어린이집>, <신목복지관>, <은평재활원>, <신목 장애어린이집>, <아나율 장애어린이집>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성민나누무리팀과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친구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민나누무리팀과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친구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업의 나눔 활동도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지만 경제적 지원, 물질적 지원보다 아이들에게는 우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먼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효성나눔봉사단 회원들은 아이들과 어울리며 대외활동을 많이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갯벌체험을 하기도 하고 시장에서 장보기 연습을 하면서 바깥 세상에 대한 친근함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또 키자니아(어린이들이 현실 세계의 여러가지 직업들을 체험하는 공간)체험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 아래 효성나눔봉사단은 그 활동 영역을 조금씩 넓혀 가고 있습니다. ^^


이렇듯 효성은 단순한 기업 기부를 넘어 도움을 받는 우리 이웃들이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교육을 하는 것에 많은 힘을 쓰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단순한 경제적, 물질적 기부보다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새로운 기업의 사회 환원 방법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효성 역시 굿윌스토어, 행복두드리미를 시작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많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이 더 큰 사랑을 만들어 나가니 항상 응원해 주실 거죠? ^^